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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도 여행 갈만한곳 억새길 산굼부리 방문기

이꿈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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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도 맞고 쨍쨍한 태양도 볼 수 있었던, 오름들 사이로 보이는 예쁜 무지개를 볼 수 있던날.

가을을 알리는 멋진 억새와 함께 예쁜 사진을 선물 받은 날...

같이간 분이 폴라로이드로 멋있는 사진을 선물 해 주신날.


1979년 6월 21일 천연기념물 제 263호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의 생성과 시기를 같이 하여 그 산정에 발달한 화구호 백록담과 비슷한 모습이다.

산굼부리를 하늘에서 바라보면 주위의 광활한 목야지 가운데에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원형 운동장을 보는 듯 하다.

(밑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제주 산굼부리


 


매일 09:00 - 18:40  (3~10월) 입장마감 18:00

매일 09:00 - 17:40  (11~2월) 입장마감 17:00

064-783-9900

성인 : 6,000원

청소년 : 4,000원

어린이(만4세이상) 3,000원


정상에서 본 산굼부리

진짜 절경이었다. 처음에 입구에 도착하였을때는 비가 오고있어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그래도 온김에 들어가보았다.,,

대략 30분정도 돌아다니니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더니

무지개도 보이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멋있는 장면들 재밌는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다.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거 같은 하루였고..


산굼부리 억새



사진이 다 비슷 비슷 해서 중복도 있을거 같지만...

처음엔 비에 젓은 억새였지만

해가뜨니 금방 말라서 바람이 불 때마다 사그락사그락 멋있는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억새밭이었다.


입구/주변관광지도


마땅히 계획이 없었다면 산굼부리 주변광광안내도를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조금 오래된 안내도 이지만 그래도 자연이 어디를 가는것은 아니기에 참고하기 좋다.


기억에 오래남는 선물


같이 간 동행분이 선물 해 주신 사진이다. 
산굼부리에서 멋잇는 사진을 선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하루였다..
*참고 - 검은색 뒤집어 쓴것은 우비임... 

마지막으로..

비가 올 때는 많은 사람이 있지 않았지만,
비가 그친 후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아마 해가 쨍쨍 하고 따뜻한 날 에는 사람이 더욱 붐빌 것 같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가을제주여행지로 제격인 산굼부리,
많이 놀러가서 많이 보길 바란다.
정상에 올라가면
가운데 분화구처럼(?분화구맞나) 되있는데 인공적으로 돌을 네모나게 해 논 거같이 생겼다.
그래서 누가 그렇게 많들어 놓은 건줄 알았는데 오늘 위키 찾아보니까
자연이더라... 괜히 천연기념물은 아니겠지... 지금 생각해보니 엄청 신기했다.

비구름이 산굼부리에 걸쳐있어서 비가와도 멋있는 날이 될 수 있었던거 같다.
우천시에도 추천하는 여행지이다.
물론 우비 필수에 옷 젖는거 무시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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