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빔 WLP-HD200 빔 프로젝터 청소방법 (빔프로젝터 화면이 뿌옇거나 먼지가 보일때 대처방법)

또다시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네요
얼마 전 카카오 화재로 블로그 유입자 수 날아가서 블로그에 흥미가 뚝 떨어졌었는데
최근 복구되면서 다시 열심히 블로그를 시작 하려고 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키운건데 한순간에 나락 가서ㅠㅠㅠ 슬펐음... 복구되는데 2달가량 걸린 듯..)
서론은 여기까지고 본론으로!

필요 도구

1. 다이소 1000원짜리 작은 드라이버세트
2. 안경닦이
청소에 이 두 가지는 필수이다. 그리고 약간의 손재주?

애니빔 wlp-hd

200 프로젝트 청소방법

여자 친구네서 우루과이 전을 보는데 우측에 먼지같이 거슬리는 게 포착!
예전부터 조금씩 쌓이더니 어느새 이렇게 많이 쌓여버림...
안 되겠다 싶어서 바로 뜯으려고 보니 드라이버가 맞는 게 없어서 일단 우루과이전은 그냥 보기로 함..
다음날 다이소 가서 드라이버 천 원짜리 삼

우측에 쭈우우우욱 먼지같은 자국 ... 빨간동그라미 치고싶은데 티스토리는 기능지원을 안하네

드라이버를 사고 다음날..
1. 빨간색 4군데 나사를 풀어주고 주황색 나사도 풀어주도록 하자.

2. 위에 커버를 들어보면 기판이 나오는데 기판 고정나사 2개를 뜯으면 숨겨진 나사 1개가 보인다.
전부 풀어주자
(귀찮아서 사진을 별로 안 찍었더니 설명이 힘드네)

빨간색 동그라미 및 비슷하게 생긴 나사는 다풀어주기

3. 일단 혹시 모르니 사진 한 장 찍어놓고 빨간 부분은 그냥 뽑으면 되고
주황 부분은 검은색을 살짝 들어서 빼면 된다.(모르겠으면 그냥 뽑지 말고 진행... 부시진 말자..)

4. 뽑을 거 다 뽑고 커버를 들어내면 아래와 같은 상태가 된다. 아까 준비물인 안경닦이로
렌즈를 전부 닦아준다. 아 참고로 빨간색으로 표시한 렌즈는 빼서 닦아도 된다.(잘 안 빠지고 안 끼워지고 깨질 거 같지만 잘 빼고 잘 끼우면 된다.. 손기술.. 힘들면 그냥 뺴지말고 닦자..)

왼쪽 사진의 검은색 렌즈에 먼지가 많이 붙어있다.. 그리고 대각선으로 되어있는부분에도..열심히닦자

5. 조립은 분해의 역순.. 분해했던 기억을 더듬어가며 다시 조립하자. 그러면 끝!!
짠! 비교 사진은 없지만.... 다음에 또 먼지 쌓이면 동영상을 찍어봐야겠다..

이건 비교 사진 왼쪽 전 오른쪽 후

빔프로젝트 청소 전 후 

확실히 차이가 난다... 눈에 거슬렸던 먼지가 사라지니 빔 보는 게 재미있다.

빔 청소가 힘들 땐

22년도 12월까지는 무료로 청소를 해줄까 한다.
(물론 왕복 택배비는 고객부담)
그러니 청소가 필요한데 귀찮은사람은 이쁘게 안고장나게 잘 포장해서 연락하길 바란다.

아 그리고 혹시 청소하기 힘들면 택배로 보내주면 청소해서 다시 보내주겠다.(물론 소정의 수수료 발생 및 택배비 고객부담/ 언제든 문의 댓글 달아주세요 고객님!) ㅋㅋㅋㅋㅋㅋ
다른 빔 프로젝트도 100만 원 이하라면 먼지청소해서 보내주겠다.(100만 원 이상은 혹시라도 문제 생기면 ㅎㄷㄷ이라..)
문의는 간단하게 비댓으로 문의하면 성심성의껏 상담 해드림
그냥 시간 날 때 재능기부도 할 겸 소정의 까까사먹을 용돈 벌기도 할겸 끄적여본다.
말만 잘하면 dc도 가능하니 언제든 문의바람.




아 그리고 해당 포스팅이 마음에 들었고, 유익하다고 생각되면 광고를 한 번씩 눌러주길 바란다. 여러 번 눌러도 된다.
(광고수익은 아주 소소하지만 내게 글을 쓰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왜냐 게임머니처럼 재밌거든..)
만약 해당 포스팅이 마음에 들지 않고 시간낭비였다고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면 된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나는 내 포스팅을 읽는 사람들이 하는 평가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임과 동시에 이후 포스팅에 반영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가 좋으면, 아무래도 나도 더 좋은 컨텐츠를 고퀄리티로 뽑아내려는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포스팅 하나를 뽑는 데는 보통 2시간 이상이 걸린다. 하지만 광고를 누르는 데는 단 10초도 안 걸린다. 여러분의 10초의 투자로 내 2시간의 혼신의 노력을 살 수 있다면 남는 장사가 아닐까?? 당신이 이 포스팅으로 인해 만원을 벌든, 1000만 원을 벌든 혹은 1억을 벌든 나는 오로지 광고 클릭 혹은 레퍼럴만 요청을 할 것이다.
지식을 나누는 것이 돈을 나누는 것보다 더 힘든 법이다. 지식의 가치에 대해 인정하는 문화, 또 그것을 당당하게 요구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