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가 큰 스티로폼 박스를 사용하다 너무 자리 차지를 많이 하길래
대안으로 어떤걸 사용할까 생각하다가
보온박스 / 보냉박스 / 보냉백 등등
많은 제품을 사용 해 보았는데요
그중 제일 보관에 용이하고 보온력도 뛰어난 제품을 찾기 위해 해 본 실험입니다.
1차 테스트
1차 테스트는 일반 박스+보온재 vs 보냉백이었는데
사진은 따로 없고 일반 박스+보온재 압승입니다.
보냉백도 물론 보온력이 뛰어나지만
둘 다 내부에 같은 아이스팩을 넣고 실험을 해 보았지만
보냉백은 24시간 이내에 아이스팩이 다 녹아버렸고
일반 박스+보온재 안에 넣은 아이스팩은
24시간이 지난 시점에 아이스팩이 대략 20% 정도 녹은 상태였습니다.
이 결과로 택배에 일반박스+보온재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문득 많은 업체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와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스티로폼 박스를 구해 2차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2차 테스트
일반 박스+보온재 vs 스티로폼 박스
같은 무게의 아이스팩을 사용하였으며(저울로 재봄)
시간 경과에 따른 온도 변화 및 아이스팩이 녹는 정도를 확인하였습니다.
동영상이 사라졌네요... 하.. 아무튼 남은 사진 몇 장이라도 올려봅니다.
테스트 시작 전 같은 무게의 아이스팩 2개를 넣고
포장하였습니다.
물론 아이스박스의 경우 공간이 너무 많아 불리한 점이 있을 거 같네요.
보온재+박스는 아이스팩에 맞춰 보온재를 덮었습니다.
결과는
24시간 경과
아이스박스 : 아이스팩이 대략 70% 정도 얼어있었음.
보온재 + 박스 : 아이스팩이 대략 85% 정도 얼어있었음.
36시간 경과
아이스박스 : 아이스팩 다 녹음
보온재 + 박스 : 대략 50% 정도 얼어있었음.
48시간 경과
아이스박스 : 이미다 녹아서 실온과 같은 온도
보온재+박스 : 다 녹았음.
결론
안에를 가득 채운다면 아이스박스도 비슷하게 온도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아니한 경우에는 아이스박스보다 보온재+박스가 더욱 보온성이 뛰어난 거 같음.
하지만, 아이스박스의 경우 완충력이 더욱 뛰어날 것으로 예상.
보온재+박스의 경우 추가 완충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그래서 얇은 완충재 삼)
중간에 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결과가 애매함.
다음 주 정도에 보온재+박스로 냉기 유지시간 테스트 추가로 필요할듯함.(냉동된 반죽도 넣어서 실험 예정)
다음엔 시간을 놓치지 않고 더욱 디테일하게 실험하여 돌아오겠음.
2편에서 봬요
2편 링크
https://jay-dream.tistory.com/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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