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프로젝트/셀프인테리어시공

18평 카페 올 셀프 인테리어 시공 도전기 3편(마지막

이꿈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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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2편이 궁금하다면
2021.05.28 - 18평 카페 인테리어 시공 셀프도전기 1편
2021.06.13 - 18평 카페 인테리어 시공 셀프도전기 2 편
위의 글을 먼저 읽고 오길 바란다.
현재 카페를 운영중이라 틈틈이 시간을 내서 블로그를 다시 시작 해야겠다.
포스팅을 하지 못한지 너무 오래되었다..

사진

벽 페인팅도 하고  하 벽이 울퉁불퉁해서 칠하는데 힘듬.. 날이좋으면 너무덥고 날이안좋으면 페인트를 못칠하고... 반복하다가 동생불러서 한번칠하고
다음날 혼자 또칠하고... 페인트 다음에는 그냥 유성으로 사서 뿌릴꺼.. 스프레이로..

바닥 울퉁불퉁한거 잡으려고 퍼티하다가 귀차나서 그냥 카페트 깔기시작!

점점 채워지는 카페트! 롤카페트 시공하려다가 이게 청소가 편할거같아서 선택!

노동의 연속....

동생 왔을때 싱크대도 조립 마무리해주고

열심히 타일도 붙이고..

가죽공예 하려고 테이블 만들었는데 창고됨ㅋ

이거도 마찬가지로 창고행..

중간에 컵도 고르러가고

간김에 접시랑 식기도 겟

흠..화장실도 문제였네.... 일닺 철거철거..

드디어 에어컨설치!!!! 더위탈출

이 빵빵한 실외기사이즈 만족!

이쁘게설치햇는데 옆에 잘못뚫어서...짜증...클레임걸까하다가 설치기사들이 너무 친절해서 그냥 놔둠.. 근데 클레임 걸껄 후회중 ㅋㅋ

커텐도이뿌게됬고 타일도 마무리중!

수도도 연결 하지만 상슈도 왜 기존꺼 그대로 썻을까..............ㅠㅠ

요기커튼도완성!

자갈도 말리구

짜란 외관 완성샷!

내부에 식기랑 가전도 들이고!

택배지옥의 연속.... 택배만 300개이상은 받은듯...

테이블도오고

테이블과의자!

화장실 세면대인데 사진만 이쁨.... 원목이 아니었음... 카본파이버라눈데 그것도아닌거같고 걍 플라스틱에 시트지같음...

문고리달다가 부셔먹음... 넌구석으로가라

레일등도달구

하부장 온거도 설치완료!

밖에 이뿐 울타리도 치고

잨디도 깔았는뎈ㅋㅋㅋㅋㅋㅋ색이뭔가이상
보니까 잘못시킴....ㅋ  완전 퍼팅하게 생긴....ㅠㅠ일단패스해보고

대충셋팅!! 오 이쁘다

화장실도 대략 놔보고

조금씩 넣어보는중!

밥도먹구...

대략 가규셋팅!! 올 그래도 그럴싸한 카페가 되고있단

덩생이 선물해준 마샬!! ㅋㅋ 내돈으론 못사지ㅠㅠ

다시 잔디 뭐로할지 샘플받아보고 결정.

중간에 스콘도 구워보고

원두 샘플 테스트중.... 몇개를 맛본건지..어질어질

동생이 이쁘게 그린그림 (지금은 먼지 많이쌓임)

포충기도 설치... 이놈의벌레들진짜..

첫흘림 ㅋㅋㅋㅋ 냄새 다배길뻔...

새로온잔디로 교체!! 드디어이뻐짐

완전 큰 거울과 친구의 화분선물

동생이 만든 로고 ㅋㅋ 뭔가 느낌있어보임

거의끝난센팅

화장실도 완료. 근데 하수구 냄새나서 냄새트랩 3개나삼..

에이드테스트

여친이 만들어준 메뉴판 초안..

휘낭쉬에도 구어보고! 다잘나왔는데 녹차가 뭔가 꾸덕해서 비율 조정.

이쁜거울에서 아이스티 한컷

아포카토도 한컷 (아이스크림 개비싼거써서 맛이ㅆ움)

가오픈 1일전....ㅋㅋㅋㅋㅋㅋㅋ 수도터짐....하...ㅅㅂ
진짜 멘붕의시작... 가오픈취소 그리고 여친한테 헬프요청...
전날 10시까지 있었는데도 괜찮다가 새벽에터짘듯.....ㅋㅋ
하....
멘붕이네...ㅋ 그래도 치워야지...

물이찰랑찰랑~

결국 고민하다가 카페트 다뜯어서 옥상에 말림..ㅇ
옥상 5층인데 엘베없음... 개무거운 카페트 다가지고 올라가서 말림... 다행이 하루만에 다 말라서 또 다음날 열심히 가지고내려옴....

괜찮은줄 알았는데 선반도 물먹음...ㅋ 하루말림
수도도 내가 다시연결함... 역시 기존꺼는 쓰는게 아니었어........(불안해서 지금은 수도쪽에 cctv설치하고 움직임.소리감시중...ㅋ 그래서 알람울리면 잠을못잠 ㅋㅋㅋ )

다시열심히 까는중... 에어컨 1주일 풀가동/ 선풍기 4대구입 풀가동.. 그래도 다행이 오픈은 정상오픈..

인터넷도 설치!

그림도 걸어봤는데 위에서 실로 걸어야할듯. (해야는데아직못함)

뭔가밋밋해서 적은 문구 포토존으로 살아나길 제발..위쪽에는 로고랑 카페 적을예정..(간판없는집을 원했는데 사람들이 다 간판찾음....ㅋ

바치케도 구워봄 개맛있음.

아이엄마들을 위한 기저귀교환대(친구가설치하라해서 했는데 정작 지는 놀러안옴....ㅋ  이거도 개비싸고 힘들었는데... 언젠가 누군가는 쓰겟지...)
그리거 냄새없애려고 사은품으로 받은 공기청정기 비치해둠 지금은 냄새안남 ㅋㅋ 트랩이짱인듯.

마지막으로

진짜 2달 (정확히는 1.5달) 동안 개고생함.
올 셀프 시공 인테리어는 하는게 아니라는걸 깨닳기도 했지만 확실히 금전적으로는 도움이됨.
인건비에서 많이 아꼈기 때문,
사진에는 없지만 전기/cctv/문수리 기타등등 에어컨 살치 빼고 다함.. 물론 살릴수 있는거 최대한 살렸고.
아무튼 동생꺼 하면서도 느껴ㅆ는데 재밌기도 하지만 정말 힘듬... 다음에 또 하게된다면 인테리어만 하고 시공은 사람쓸예정...ㅋㅋ 아 싱크대는 내가해야지 너무비쌈...
아무튼 값진 경험했고 돈만보면 다음에 창업 또하면 내가 하긴 해야할듯함...
아무튼 이 글 읽고 도움되신분들 있으면 좋겠음
자세한 시공방법이나 그런거는

인스타 odb_oddball 로 연락주면 도움주겠음.

자금은 한정적이고 시간은 많으면 셀프로 할만함.

맨 처음 계획은 시공방법도 하나하나 영상 찍고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
하지만 다시 한다해도 영상은 못남길듯.. 이제
고장나는곳 하나씩 수리하면서 영상 남길예정...
나중에는 종합 인테리어 업자해야지 ㅋㅋㅋㅋ

끝.

아 아다음에는 다시 일상이나 카페하면서 일어난일들 포스팅해볼예정.
요즘 서핑은 못해서 업뎃도안되고ㅜㅜㅜ 속상함
빨리서핑하고싶다아아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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