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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찾기프로젝트 - 1화 카이트서핑

이꿈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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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서핑이란??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을 합친 스포츠. 패러글라이딩에서 사용하는 대형 연을 서핑 보드에 연결하여 공중에 띄워서 바람을 이용하여  위에서 탄다. 1990년대 유럽과 하와이의 파도가 치지 않는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방법을 찾다가 고안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2000년대부터 보급되어 유행하였다.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라고 사전에는 나와있고,

패러글라이딩과 비슷한 연과 웨이크보드, 서핑보드를 이용한 스포츠이다.

파도는 필요가 없지만 바람이 필요한 스포츠다.

카이트서핑

nick Jakobson을 제외한 아직까지 유명한 카이트서핑 선수는 잘 모르겠다..

nick Jakobson의 경우 277미터 상공에서 60초 이상 낙하하며 서핑을 성공시킨 사람으로 해당분야 신기록 보유 중이다.

물론 바람만을 이용하여 올라간 것은 아니고 보트팀과 협력하여 진행한 프로젝트로 알고 있다.

유튜브도 활동하는 거 같아서 링크 첨부하도록 하겠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wUi1Wg4grgYG7tts2kP3fQ/videos

 

Nick Jacobsen

 

www.youtube.com

 

카이트서핑의 장단점

일단 카이트서핑의 가장 큰 장점은 어디서든 바람만 있으면 해당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있다.

봄여름 가을에는 강이나 바다에서 겨울에는 눈 위에서 스케이트보드나 스키 아이스 스케이트 등을 타고 

사막에서는 모래 위에서 평야에서는 마운틴보드를 이용하여 즐길 수 있다.

카이트(연)는 같은 거를 쓰고 발에 어떤 장비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전용 보호장비는 잘 착용하여야 한다.

카이트서핑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든 바람만 있으면 해당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장비 구입 외에 추가적인 지출이 없다는 거다.(물론 투어시 숙식비용은 제외)

단점으로는 초기 자금이 많이 든다는 정도..? 교육비와 장비 구매..

물론 중고장비를 알아보게 된다면 초기 자금이 확 줄어들긴 한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정정인 운동보다 동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땀을 흘리는 종목보다 레포츠 같은 종목을 좋아하는 사람

웬만하면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바람이 주말에만 불지는 않으니까...)

비교적 안전한 스포츠를 원하는 사람

물을 좋아하는 사람.(수영은 굳이 못해도 상관없다.)

속도감과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사람

장비 구매 말고 추가적인 비용을 발생시키고 싶지 않은 사람

 

취미에 필요한 장비(가격정보)

필수 장비는 카이트(연)와 컨트롤바(줄), 보드, 하네스 가 있으며

보조장비로는 슈트, 라이프 재킷, 헬멧, 장갑, 신발, 마스크, 판초, 재킷 등등 이 있다.

신품기준 필수장비 가격은 카이트와 컨트롤바(200~300만 원), 보드(50~200만 원), 하네스(20~80만 원) 선이다.

보통 카이트는 남자 기준 17,12,9 사이즈 세장의 연이 필요하다.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서퍼면 17,12로도 만족할만하다)

보드는 초보때는 큰 거를 쓰다가 스타일에 따라 작은 걸로 바꿔서 타기도 하며

하네스의 경우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고르면 된다.

보조장비의 경우 메이커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자금사정에 따라 선택하길 바란다.(확실히 저렴한 거에 비해 가격이 있는 제품이 내구성 및 기능이 좋다.)

해당 글에서 자세히 설명하기는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 이전에 작성 해 놓은 글을 참고 바란다.

https://jay-dream.tistory.com/22?category=968156 

 

초보 카이트 서퍼가 끄적이는 카이트 서핑 장비선택 방법

대략 3년 전 쯤 카이트 서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교육을 받으려 이곳저곳 알아 보았지만 여유 시간이 나지 않아 계속 올해는 해야지 올해는 해야지 하고 미루다가 결국 20년도에 우연치 않게

jay-dream.tistory.com

 

카이트서핑을 입문 방법

다른 스포츠에 비해 즐기는 인원이 적다 보니 

관련 글을 쓰는 사람도 별로 없고 정보 얻기가 힘들다.

입문하기 제일 좋은 방법은 가까운 곳에 동호회가 있는지 검색을 해 보고

규모가 큰 동호회를 선택하길 바란다.(만약 주거지 근처에 클럽을 모르겠다면 아무 곳이나 전화해서 관심 있다고 말하고 지역이 어디라고 말하다 보면 가까운 곳 클럽을 연결시켜주기도 한다. 거의 한 다리 걸치면 다 아는 사람이라,,,)

카이트서핑이 혼자 하는 스포츠이지만 혼자 할 수 없는 스포츠이기도 해서(안전등의 문제로)

아무래도 규모가 큰 동호회일수록 시간이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규모의 동호회를 추천한다.

동호회 컨택이 끝났다면 전화를 해 보고 체험을 해 보고 싶다고 한다.

보통 작은 연습용 카이트로 지상에서 연습을 하게 될 건데(10분 정도) 

그 정도로는 카이트서핑이 재미있는지 감도 잡기 힘들 거다 

동호회 컨택이 끝났다면 연락을 해 보고 바람 좋은 날 어디로 출동하는지 물어보고 구경을 가고 싶다고 해라 (카이트서핑에 관심이 있는 걸 어필 잘해라 그럼 많이 설명해준다)

구경하다 보면 아마 80% 확률로 해당 스포츠를 하고 싶어질 거다.

그러면 그때 교육일정이랑 금액을 물어봐라 (교육비용은 대부분 4일 총 16시간 교육/80만 원선)

물어본 후 시간과 금액이 적정하다 생각되면 교육을 받고 시작하는 게 좋다.(교육 안 받고 장비만 사서 해도 될 수도 있겠지만 1주일 걸려서 라이딩 성공할 거를 2달 3달 개고생 해야 된다.. 빨리 즐기기 위해 교육받아라 그리고 교육을 받고 난 후 장비 구입 시 할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장비 구매 시 팁이나 좋은 중고장비를 같이 구해준다..)

교육을 빠르게 잘 받기 위해서는 연달아서 받는 게 가장 좋다.(여름휴가 활용)

그리고 교육이 끝나고 대부분 교육받은 곳의 클럽을 이용하기 때문에 궁금한 걸 물어보거나 추가적으로 라이딩이 잘 안된다면 조금은 더 도와주기도 한다.

카이트서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라이딩은 필수다.. 대부분 4일 교육하면 라이딩은 가능해지지만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어 조금 더 일찍 혹은 조금 더 늦게 라이딩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 라이딩은 되니 걱정 말자!

아무래도 스포츠다 보니 꾸준함이 중요한 거 같다.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라이딩도 잘 되고 트릭도 하나씩 시도해 볼 수 있으니 재밌게 즐겨보도록 하자

예전에는 패러글라이딩처럼 1일 체험도 가능했는데 현재는 별로 없는 거 같다.

 

취미에서 세컨드 직업으로(수익화 방법)

오랜 시간 취미활동을 하다 강사 활동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커뮤니티를 만들고 관련 물품 판매하시는 분도 계신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아주 재밌게 하고 있는 취미 중 하나다.

아쉬운 점은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 조금 추워지면 탈 수 없다는 거정도...

지금은 시간도 없어서ㅠㅠㅠ아쉽다..

언젠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핑을 하고 싶다.

해외투어도 다니고..

 

더 많은 취미가 궁금하다면? 아래 카테고리를 참고하자

그리고 카테고리에 없는 취미 중 알고 싶은 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면 순차적으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https://jay-dream.tistory.com/category/%EC%B2%AD%EB%85%84%EC%B7%A8%EB%AF%B8/%EC%B7%A8%EB%AF%B8%EC%B0%BE%EA%B8%B0%ED%94%84%EB%A1%9C%EC%A0%9D%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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